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와 시대 (문단 편집) == 시대적 특징 == 한국에는 [[일제강점기]] 등 [[경술국치|여러 모로 아픔이 많은 시대]]였지만, 일본에는 최전성기가 쇼와 시대와 겹쳤다. 이 시기 전쟁을 통해 [[일본 제국|제국(帝国)]]이란 칭호에 걸맞을 만큼 넓은 영토를 지배했다. 다만 많은 일본인들은 [[군국주의|군부에 의해 지나치게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었던 데다 [[중일전쟁|끝임없이]] [[태평양 전쟁|전쟁을 치루던]] 1930년대 쇼와 시대 초기보다는, 바로 직전이던 1910~1920년대 [[다이쇼 시대]]를 더 살기 좋은 시절로 여긴다. 하지만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서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이 이끄는 [[일본 제국 해군]] 전력을 단숨에 모두 잃고 제공권까지 뺏긴 후 결국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맞으며]] 완벽하게 [[일본의 항복|패전했다.]]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으며, 이후 [[더글러스 맥아더]]의 군대에게 지배받는 [[연합군 점령하 일본|GHQ]](연합군사령부) 체제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 [[냉전]] 시기에 [[제2세계|공산권]]의 대양진출을 막다 발생한 전쟁상황에서 지리적 이점과 생산력 덕분에 호기를 잘 잡아[* 당시 [[6.25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인 [[제1세계]]의 리더 [[미국]]과 [[제2세계]]의 리더 [[소련]]이 전후 세계를 양분하여 주도권을 쥐고 냉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 영역 표시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리전이고, [[베트남 전쟁]]은 한국과 일본에 가로막힌 공산권의 대양 진출을 한번 더 막으려던 미국이 치른 전쟁이다.] 구 추축국이자 패전국임에도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쟁 도중인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통해 국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미일동맹]]을 맺은 일본은 군사기지로 적극 활용되어 많은 무기를 생산하였다. 무기 생산 등으로 [[6.25 전쟁]], [[베트남 전쟁]]에 무기와 [[전쟁특수|군수 물품들을 많이 팔면서]] 한국의 비극을 발판으로 일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성공적 재기를 [[1964 도쿄 올림픽]], [[1970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끝내 히로히토 치세 말미인 1980년대에는 소련을 제치고 미국 다음가는 세계 제2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경제대국]]을 건설했다. 사실 이 시기의 호황 덕택에 현재의 일본이 아직도 경제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쇼와 시대의 후반부가 일본 입장에서 영광의 시대라는 소리는 틀린 표현이 아니다. 첨단 산업을 주도하고 가성비 좋은 물품들을 공격적인 수출을 통해 국가 성장과 인프라를 괴물로 악착같이 키우면서 끝내 경제력으로 초강대국인 소련을 제치는 경지에 이르렀다.[* 당시 미국은 소련을 제친 일본을 경계하여 [[플라자 합의]]를 강제했다.] [[잃어버린 10년/일본|이후에]] 중국에 의해서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지위를 빼앗기지만 그건 [[헤이세이 시대]] 후반부의 일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일본]]의 [[일본 제국|전성기]]와 [[일본의 항복|몰락]] 그리고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부활]]의 시대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